1. 어제 집에서 소포가 도착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별다방 텀블러와(전에 있던건 깨먹었고, 빠리가서 살라고 했는데 종류가 너무 없어서..ㅠㅠ) 반찬만드는 재료들 우히히. 멸치랑 다시마가 있으니 수제비해먹으면 되겠다. 근데 이번에 온 먹을 것들이 죄다 [냉장보관하시오]라서 내 콩알만한 냉장고가 미어터질라 한다.
2. 냉라면 먹어봤다. 매워 죽을뻔했다. 매운거에 약해지고 있는 듯하다....나 한국가면 불닭같은거 못먹을지도. 둥이 뭐라 할 게 못되겠네..
3. 한국소식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는 듯해서 후덜덜이다 정말. 이틀 연속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어제 꿈에는 시기질투 패밀리분들이 나오셨는데, 깨고 나니 너무 보고싶었다...ㅠㅠ
4. 통장에 얼마 남았나 보려고 아는 언니 방에 와서 이너넷에 접속했는데, 봐도 모르겠다;;; 대충 이번달 먹고살 거만 남은듯.
5. 기숙사 연장했다. 오늘 은행가서 수표책 받아와서. 수표책 쓰는 법 몰라서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다. 한국 친구들도 연장하러 같이 갔는데, 얘들 가르쳐주느라 수표책 작성의 프로페셔널이 되어 버렸다는...
6. 통장에 돈이 왕창 있는 것도 아니고 덥기도 덥고, 세일기간이면 뭐하누. 집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완전 의욕상실.
7. 어제 KFC갔다왔다.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가야되는 환싱의 KFC..그르노블에 딱 한군데 있는 KFC..4명이 가서 제일 큰거 먹었다. 집에 돌아오니 또먹고 싶더라는...
8. 이케아 가서 여름용 이불(로 쓸 이불 껍데기)사왔다. 쾌적한 잠자리! 겨울 이불은 내일 빨 생각.
9. 원고하고싶다. 근데 패러디로는 할 게 없네. 창작이라도 손대볼까 싶기도 하고. 이 기숙사 배경으로 ㅎㅁ커플 하나 만들어볼까 싶기도 하고;;;